미세먼지로부터 피부건강 지키기

미세먼지로부터 피부건강 지키기

 

 

자외선 차단제로 먼지 방어

 

화장을 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경우

한 겹의 장벽이 더해지므로 해로운 먼지를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외출 후 시간이 흐르면서 화장품 성분과 피지가 뒤섞여

유분이 많아지면 피부에 먼지가 들러붙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기름칠한 기계에 먼지가 쉽게 쌓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즉, 화장을 하면 일차적으로 먼지 흡수를 막을 수 있지만,

피부가 먼지를 머금고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외출 후 세안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평소보다 강력한 세안제 사용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세안을 합니다.

샤워하며 두피의 먼지까지 씻어내면 더 졸습니다.

미세먼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씻어내려면 세정력 강한

세안제를 이용해 기름기를 걷어냅니다.

이때 클렌징 오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클렌징 오일을 사용할 땐 마사지를 하며 피부를 문지르게 되는데,

먼지가 붙은 피부를 문지르면 오히려더 자극되기 때문입니다.

클렌징 워터 혹은 저자극 세정제를 이용합니다.

촉촉하고 미끄러운 성분의 비누보다는 뽀득뽀득 씻기는

비누가 더 세정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비누는 한번만, 흐르는 물로 여러번

 

세정력 강한 비누를 사용할 때 여러 번

거품을 내 사용해 씻는 것은 위헙합니다.

피부를 보호하는 지질 성분까지 과도하게 벗겨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누는 한두 번 사용하고 이후 흐르는 물에 계속 씻어냅니다.

아무리 오래 씻더라도 물로는 피부가 자극을 받지 않습니다.

세안할 때는 자극 없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합니다.

평소 피부를 깨끗이 하기 위해 사용하던 스크럽이나

마사지 제품들은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이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