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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우리 속담 19탄재밌는 우리말 2017. 10. 13. 13:40
몰랐던 우리 속담 19탄
안녕하세요! 비가 내리고 나니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오늘도 우리 속담을 찾으러 떠나볼까요?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갈치는 육식성 어류인데 산란기가 되면
본능적으로 동료의 꼬리까지 끊어먹는다고 해요
동류끼리 헐뜯고 괴롭히는 경우를 빗대어 표현한 속담입니다.
벼룩도 낯짝이 있다
매우 작은 벼룩조차도 낯짝이 있는데,
사람이 체면이 없어서야 되겠냐는 뜻입니다
할 일 없으면 낮잠이나 자라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쓸데없이
참견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입니다
미운 파리 치려다 고운 파리 상한다
싫어 하는 사람을 치려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누를 입는다는 뜻입니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도 풀이 난다
정성을 다하면 어떤 어려운 일도
이루어 낼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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