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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우리속담 18탄재밌는 우리말 2017. 10. 11. 12:24
몰랐던 우리속담 18탄
안녕하세요~ 기나긴 황금연휴가 끝이 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오늘도 속담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술 취한 사람 사촌 집 사 준다
술에 취한 사람이 뒷감당도 못할 호언장담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입니다.
비슷한 속담으로 '술을 먹으면 사촌한테 기와집도 사 준다.'가 있어요
2. 작년 추석에 먹었던 오례송편이 나온다
타인의 아니꼬운 행동에 속이 뒤집힐
것처럼 비위가 상함을 비유하는 말 입니다
3. 떡을 다 건지는 며느리 없다
시어머니 모르게 며느리가 딴 주머니를 차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로, 사람은 누구나 남의 눈을 속여 자신의 실속을
챙기는 성향이 있다는 뜻입니다.
4. 옷은 시집 올 때처럼 음식은 한가위처럼
옷은 시집올 때 가장 좋은 옷을 입고
음식은 한가위에 가장 잘 먹을 수 있다는 뜻으로,
언제나 잘 입고 잘 먹으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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