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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우리 속담 22탄재밌는 우리말 2017. 10. 26. 15:56
몰랐던 우리 속담 22탄
성급한 놈 술값 먼저 낸다
성급한 사람은 술을 얼마나 먹을 지도 모르면서
먼저 술값을 치른다는 뜻으로
성미가 급한 사람이 손해를 본다는 뜻입니다
불 가져오라는데 물 가져온다
시키는 일과 전혀 다른 일을 한다는 뜻입니다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농사철 여름에 부지런히 일을 해야 겨울에 굶지 않듯이
미래를 생각해 한시라도 게을리해서는 안 됨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지척의 원수가 천 리의 벗보다 낫다
멀리 있는 친구보다 가까이 있는 원수가 더 낫다는 뜻입니다
같은 속담으로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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