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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우리속담 7탄재밌는 우리말 2017. 9. 5. 16:05
몰랐던 우리속담 7탄
1. 지나가는 불에 밥 익히기
어떤사람을 위해 일부러 한 일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된 것을 이르는 말.
또, 우연한 기회를 잘 잡아서 이용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2. 손바닥에 털이 나겠다
손을 쓰지 않아서 손바닥에 털이 다 나겠다는 뜻으로
게을러서 일하지 않는 것을 놀리는 말입니다.
3. 술 먹여놓고 해장가자고 부른다
일을 망쳐놓고서는 도와주는 척 한다는 뜻.
비슷한 속담으로 우리가 잘 알고있는 '병 주고 약 준다' 가 있어요
4. 죽어서 석 잔 술이 살아서 한 잔 술만 못하다
죽은 뒤에 정성을 들이는 것이 살아 있을 때
조금 배려해 주는 것 보다 못하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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