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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쓸 수 있는 속담!재밌는 우리말 2016. 9. 2. 15:57
어떤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할 때
비유적인 표현을 주고 받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더욱 풍요로운 대화가 가능합니다!
개 밥에 도토리
: 여럿 속에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개는 도토리를 먹지 않기 때문에
밥 속에 있어도 남기는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재산 같은 것이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줄어 들어가는 것을 뜻합니다
얼마 안되는 손해나 양보는 잘 드러나지 않아도 그것이 거듭되면 패국에 이르게 됩니다
간에 기별도 안 간다
: 음식을 조금 밖에 먹지 못하여 제 양에 차지 않을 때 쓰는 말입니다
'먹은 것 같지도 않다'는 말과 뜻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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