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신다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

차를 마신다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

 

 

오래 끓여 마시지 않기

 

차는 원래 끓인 물로 만들어 마시긴 하지만

너무 뜨겁게 끓인 차는 오히려 인후와 식도, 위를 강하게

자극해 장기적으로 뜨거운 차를 마실 때 해당 기관들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62℃ 이상의 차를 마시면 위벽이 쉽게 손상되고,

관련 연구에 따르면 위와 관련된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차를 마실 때 온도는 56℃ 이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하게 마시지 않기

 

커피로 치면 에스프레소처럼 차를 진하게

우려낸 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앞으로는 적당히 우려 마시도록 합니다.

진하게 우려 마시는 차는 카페인 디오팔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쉽게 두통이 나고,

불면증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공복에 마시지 않기

 

아침에 눈 뜨자마자 마시는 모닝커피커럼 모닝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앞으로는 식사한 후에 차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에 차를 마시게 되면 차의 성질이 폐에 들어가 비위를

상하게 해 예부터 차는 공복에 마시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오랜 다도 문화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공심차를 마시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